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만히 있어도 찌릿하거나 움직일 때 욱신거리는 왼쪽 옆구리 통증을 가볍게 타박상이나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 몸에서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다양한 내부 장기 문제나 심각한 질환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경우도 있죠.
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의심해 볼 만한 6가지 주요 질환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장결석 (콩팥결석)
- 위치: 왼쪽 신장 부위
- 증상: 찌르는 듯한 심한 옆구리 통증 (간헐적이거나 갑작스럽게 시작) 소변 시 통증, 혈뇨, 구역감, 오심
- 설명: 신장 안에서 칼슘, 요산 등이 뭉쳐 결석(돌)이 형성되고, 요관을 자극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 치료: 결석 크기에 따라 자연 배출 유도,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 내시경 제거 등이 시행됩니다.
2. 요로감염 또는 신우신염
- 위치: 신장~방광까지 이어지는 요로
- 증상: 옆구리 통증 소변 시 작열감, 자주 마려움, 혈뇨 발열, 오한, 피로감
- 설명: 박테리아가 요로를 따라 신장까지 감염시킨 경우로, 특히 여성에게 흔합니다.
- 치료: 항생제 복용, 수분 섭취, 휴식
3. 대장 질환 (게실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 위치: 왼쪽 하복부 및 옆구리
- 증상: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 변화 설사 또는 변비, 복통이 왔다 사라짐 게실염의 경우, 미열, 압통 동반
- 설명: 대장의 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져 복부와 옆구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식이요법, 약물, 심한 경우 입원 치료
4. 늑간신경통 (갈비사이 신경통)
- 위치: 갈비뼈 사이 좌우
- 증상: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짐 호흡 시 옆구리가 아픔, 콕콕 찌르는 느낌 한쪽 방향으로만 통증이 집중됨
- 설명: 외상, 스트레스, 감기 후유증, 잘못된 자세 등으로 갈비뼈 사이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 치료: 물리치료, 진통제, 스트레칭, 휴식
5. 췌장염
- 위치: 복부 중앙~왼쪽 옆구리로 방사
- 증상: 왼쪽 윗배 또는 옆구리 통증 등까지 퍼지는 통증, 구토, 복부 팽만 음주 후 증상 악화
- 설명: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과음이 주요 원인입니다.
- 치료: 금식, 수액치료, 약물, 중증 시 입원 치료
6. 비장 비대 or 손상
- 위치: 좌측 갈비뼈 아래
- 증상: 눌리는 듯한 묵직한 통증 식욕 저하, 피로, 복부 팽만 외상 후에는 급성 통증과 쇼크 증상
- 설명: 감염, 백혈병, 간경화 등으로 인해 비장이 커져 인접 장기를 압박하거나, 외상으로 손상되면 심각한 통증 유발
- 치료: 원인 질환 치료, 경우에 따라 비장 절제 필요
사람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FAQ)
Q1.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겼는데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져요. 병원 가야 하나요?
A. 일시적인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반복되거나 내장 관련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졌어요. 그냥 두면 괜찮아지나요?
A.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결석이 이동 중이거나 염증이 잠시 가라앉은 것일 수 있으므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Q3. 신장 쪽이면 항상 소변에 이상이 나타나나요?
A. 아닙니다. 초기에는 소변 증상 없이 옆구리 통증만 있는 경우도 많아, 통증 위치와 양상만으로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글을 끝마치며
왼쪽 옆구리 통증은 가벼운 타박상이나 근육통일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길어진다면 신장결석, 요로감염, 췌장염등 다양한 질환등을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반복되면서 발열, 구토, 소변문제등이 발생을 한다면 반드시 의료 기관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하며, 건강은 아무리 조심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사소한 통증이라도 의심들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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