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과 상극인 음식 5가지

[목차여기]

팽이버섯은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보니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은 절대로 날로 드시면 안되며, 충분한 조리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극인 음식들도 존재를 하기때문에 오늘은 팽이버섯과 상극인 음식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 꿀과 팽이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팽이버섯의 칼륨 성분과 꿀의 철분이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꿀은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인데, 팽이버섯과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꿀 100그램에는 약 3미리그램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팽이버섯 100그램에는 약 2미리그램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철분의 흡수율이 약 10%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시금치: 시금치와 팽이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과 팽이버섯의 칼륨 성분이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

옥살산은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으로, 시금치와 팽이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 100그램에는 약150미리그램의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고, 팽이버섯 100그램에는 약 55미리그램의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결석 발생 위험이 약 2배 정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멸치: 멸치와 팽이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팽이버섯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멸치 100그램에는 약 509미리그램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팽이버섯 100그램에는 약 22미리그램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율이 약 20%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홍차: 홍차의 탄닌 성분이 팽이버섯의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탄닌은 철분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으로, 홍차와 팽이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홍차 100ml에는 약 0.5-3mg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고, 팽이버섯 100g에는 약 2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철분의 흡수율이 약 40%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양배추: 양배추의 비타민K 성분이 팽이버섯의 칼슘 흡수를 방해

비타민K는 칼슘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으로, 양배추와 팽이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100그램에는 약 22미리그램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배추와 함께 섭취하면 양배추의 비타민K가 팽이버섯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약 20%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팽이버섯 100그램에는 약 3.9그램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배추와 함께 섭취하면 양배추의 식이섬유와 팽이버섯의 식이섬유가 서로 결합하여,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