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실손보험 vs 4세대 실손보험 차이점 비교✅

 

암보험과 더불어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은 국민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이 가입하고 있는 보험 상품 중 하나로, 내가 쓴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최근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이 논의되면서 기존 4세대 실손보험과의 차이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4세대 실손보험과 5세대 실손보험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1세대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달라져왔는지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손보험 개요 및 세대별 변화

 

 

실손보험은 내가 쓴 병원비 즉, 의료비를 일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현재 4세대까지 이르기까지 많은 점들이 보안되고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세대별 변화	특징
1세대(2009년 이전)	보험료 갱신 없음, 자기부담금 적음
2세대(2009~2017)	1년 갱신 도입,자기부담금 10~20%도입
3세대(2017~2021년)	도수치료,비급여 항목 제한, 자기부담금 확대
4세대(2021년~현재)	비급여 의료 이용에 따라 보험료 차등 적용
5세대(도입예정)	비급여 보장 최소화, 공보험 연계 강화 예상

 

현재 4세대 실손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5세대 실손보험은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급여 항목 축소 및 공보험 연계 강화 방향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4세대 실손보험 vs  5세대 실손보험 차이점(예상)

 

 

아직 정확히 5세대 실손보험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고 논의만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로 4세대와 비교를 했을때 대략적으로 아래표와 같은 부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항목	4세대 실손보험	5세대 실손보험
도입시기	2021년 7월	미정(도입 논의 중)
보험료 구조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할인,할증	비급여 보장 최소화
보장내용	급여 80%, 비급여 30~50%	비급여 보장 더욱 축소 예상
보험료 갱신 주기	1년 갱신,5년 단위 재산정	1년 갱신 유지 예상
비급여 부담률	사용량에 따라 최대 3배 차등화	비급여 최소화 또는 제외 가능성
정부개입	건강보험과 연계해 과잉 진료 방지	연계를 더욱더 긴밀하게 할 가능성

 

가장 크게 예상이 되는 부분은 비급여 항목의 축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에서 부담하던 비급여 항목을 줄이고, 공보험(건강보험)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비급여 보장이 줄어들면서 기본 보험료 인하가 예상이 됩니다. 단, 급여 항목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3. 5세대 실손보험의 도입 배경

 

 

현재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대비 보험료 상승을 막기 위해 비급여 사용량에 따라 차등 보험료를 적용하는 방식(할증·할인제)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부담을 더욱 줄이고, 건강보험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험사의 손해율 지속 증가 – 실손보험 손해율이 130~140%를 초과하며 적자 구조 지속
• 과잉진료 문제 해결 필요 – 비급여 진료가 늘어나면서 의료 남용 문제 심화
• 국민 의료비 부담 조정 – 실손보험료 인하와 공보험(건강보험) 보장 강화 필요 

4. 5세대 실손보험이 도입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

 

 

• 비급여 항목은 건강보험 중심으로 관리
• 보험료 할인 혜택 증가 가능성 (비급여 부담이 줄어들면 보험료도 낮아질 수 있음)
• 개인 부담 의료비 변화 가능 (급여 항목 보장이 증가하면 일부 자기 부담금 상승 가능)

주의할 점

• 기존 가입자는 5세대로 자동 전환되지 않음 (원하면 전환 가능할 가능성이 있음)
• 기존 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줄어들 수 있음
• 비급여 진료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 불리할 가능성 있음

즉, 고객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4세대 혹은 그 이전과 비교를 했을 때 보험료는 더 내고 보장은 덜 받는 구조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정확히 5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비급여 축소 및 공보험 연계라는 큰 축에서 봤을 때는 의료 쇼핑 현상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실제로 혜택을 보는 고객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는 측면이 강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